[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자위는 자연스러운 성적 욕구의 표현이며 실제로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 했다. 너무 심한 자위행위는 실제 성관계의 성적 흥분도를 떨어뜨릴 수 있고 중독 등의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특히 물건을 이용해 자위하면 감염될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이 가운데 14살 소년이 자위하다 응급실에 실려 온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호주에 사는 14살 소년 A군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군은 골프공을 활용해 자위하고 있었다. 그러다 골프공이 항문 안으로 들어갔고, 배변을 통해 골프공을 꺼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패닉 상태에 빠진 A군은 용기 내 엄마에게 이 사실을 고백했다.
결국 A군은 응급실에 실려 갔고 3시간 만에 겨우 골프공을 꺼낼 수 있었다.
의료진은 "A군의 가족이 물리적인 제거 방법은 선호하지 않아 무려 1리터의 완화제를 처방해야 했다"며 "다행히 장은 손상되지 않았지만, 절대 따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