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빠인 가수 태양, 매니저 조카 보더니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봐..."아기 보는 눈이 달라진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수 태양이 아빠가 된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태양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태양은 운동한 이후 매니저 김경래 씨의 가족이 운영하는 고구마 농장을 찾았다.
태양은 "그간 말로만 들었지 가는 건 처음이다. 내가 몸 관리하는 동안 고구마를 계속 가져다줬다"면서 농장을 찾게 된 계기를 찾았다.
농장에 도착한 태양은 김경래 씨의 어머니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일손을 거들었다.
김경래 씨의 어머님을 만난 태양은 "난 그동안 어머님 아버님이 내게 고구마를 보내주신 줄 알았다. 꼭 와보고 싶다"고 살갑게 말했다.
태양은 일을 마치고 나서는 김경래 씨의 조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이들을 응시한 태양은 "아무래도 아기들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며 아빠가 된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태양은 지난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식을 올렸다. 3년 뒤에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는 아들을 두고 "우리 와이프를 닮아서 너무 예쁘다"며 "같이 데리고 나가면 딸이냐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그때마다 아들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너무 예쁘게 생겼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너무 사랑스러운 (아들이다)"고 자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