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카메라 찍고 있는데도 '엉덩이 커플 마사지'하다 사고 친 원조 '솔로지옥' 빌런 커플

ITV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솔로 남녀들이 섬에 모여 진정한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


한국에 '솔로지옥'이 있다면 영국에는 '마라맛' 버전의 '러브 아일랜드'가 있다.


방송이 끝난 후 제작진들은 "방송에 내지 못할 정도의 스킨십이 많았다"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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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러브 아일랜드 2021(Love Island 2021) 후일담을 전했다.


해당 방송에는 밀리 코트(Millie Court)와 리암 리어든(Liam Reardon) 커플이 진한 스킨십하는 장면이 나왔다.


밀리는 간호사 복장과 망사스타킹을 신은 뒤 침대에 누워 있는 리암의 등에 올라타 엉덩이 마사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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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는 "그들의 밤은 너무 노골적이어서 방송을 위해 영상을 모두 삭제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또 "어떤 것도 방송할 수 없어 매우 화가 났었다"고도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밀리와 리암은 카메라가 켜져 있는데도 옷을 벗고 성관계했다고 한다.


밀리 코트(Millie Court)와 리암 리어든(Liam Reardon) / BBC


한편 러브 아일랜드는 아일랜더(islander)라고 불리는 곳에 남녀 참가자들이 모여 숙식을 해결하는 동시에 서로의 마음을 탐색해 나간다.


커플이 되면 아일랜드에 계속 남을 수 있으며 네 쌍의 커플이 선정되면 그때부터 서바이벌 예능으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