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에어서울이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8% 이상 대폭 할인된 가격에 쏜다.
31일 에어서울은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사이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이다 특가'는 에어서울이 1년에 단 2회만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정기 이벤트로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이다 특가의 최저 항공운임은 일본 3,900원, 동남아 6,100원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하더라도 일본은 5만 원대에 갈 수 있는 셈이다.
상세한 편도총액은 △인천~도쿄(나리타) 7만6,000원 △인천~오사카 6만5,900원 △인천~후쿠오카 5만9,900원 △인천~다카마쓰 6만5,900원 △인천~다낭 9만3,700원 △인천~나트랑 10만1,4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7만9,9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일본의 경우 3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벚꽃부터 청량한 여름, 붉게 물든 단풍 등 다양한 풍경을 기대할 수 있다.
베트남 노선 역시 3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보라카이는 3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다.
사이다 특가는 오는 2일(목) 오전 10시와 6일(월) 오전 10시, 2회에 걸쳐 2,000석 이상의 최저가 좌석이 오픈된다.
8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판매되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