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손톱에 매니큐어를 자주 칠하거나 네일 아트를 자주 하는 사람들이라면 주의해야 할 소식이 전해졌다.
한 여성이 매니큐어를 바른 손을 오랫동안 방치했다가 손톱에 무좀이 생겼다며 공개한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준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매니큐어를 바른 손톱에 곰팡이균이 생긴 여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얼마 전 틱톡을 통해 공개돼 조회수 20만 회가 넘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여성은 아크릴 네일로 손톱을 연장한 뒤 매니큐어를 발랐다.
하지만 그 후 손톱을 한동안 방치했다.
몇 주가 지난 후 그녀는 손톱에 푸른색 곰팡이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
아크릴로 연장한 손톱에 계속 매니큐어를 덧대어 발라 손톱에 수분 공급이 안 돼 무좀균이 생긴 것이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크릴 네일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너무 방치했다", "아크릴 네일을 어서 제거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아크릴 네일은 보기에는 좋을 수 있지만 염증, 피부 화상, 통증 및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