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일타 스캔들'이 왜 흥행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작가 전작 모음

tvN '일타 스캔들'


상승세 타고 있는 '일타 스탠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입소문 타더니 제대로 흥행 신호탄을 쏜 주말 드라마가 있다. 바로 전도연, 정경호 주연의 '일타 스캔들'이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인기배우 전도연과 정경호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6회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평균 11%, 최고 11.8%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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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시청률 상승 이유는 배우들의 열연도 있지만 막힘 없는 스토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나 일각에서는 '일타 스캔들'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며 "흥행 할 수 밖에 없는 경력"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tvN '일타 스캔들'


하나같이 전부 '대박'인 양희승 작가 전작 모음


양희승 작가는 MBC '남자셋 여자셋'과 SBS '순풍산부인과'를 공동 집필했다. 이후 MBC '뉴 논스톱'과 '논스톱4', SBS '똑바로 살아라'에서 메인 작가로 활약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양 작가는 tvN 인기 드라마였던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아는 와이프', MBC '역도요정 김복주',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까지 집필했다.


더구나 '일타 스캔들'은 '고교처세왕'과 '오 나의 귀신님' 이후 오랜만에 유제원 감독과 다시 뭉친 작품이다.


tvN '오 나의 귀신님'


화려한 양 작가의 전작 라인업에 누리꾼은 "일타 스캔들이 재밌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 있었네", "하나같이 다 띵작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tvN '아는 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