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전도연·정경호 로맨스 터지며 또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한 '일타 스캔들'

tvN '일타 스캔들'


시청률 상승세 타고 있는 정경호·전도연 '일타 스캔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일타 스캔들'이 정경호와 전도연의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담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 6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2%, 최고 12.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 최고 11.8%를 기록했다.


tvN '일타 스캔들'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5.1%, 최고 5.5%, 전국 기준 평균 5.1%, 최고 5.7%를 기록하며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 시청률


'일타 스캔들'은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파죽지세로 시청률이 상승하며 화제성 순위까지 올킬, 대세 드라마를 입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행선(전도연 분)과 치열(정경호 분)이 결국 영주(이봉련 분)와 동희(신재하 분)에게 비밀과외를 들킨 모습이 그려졌다.


행선은 단단히 삐진 영주의 기분을 풀어 주기 위해 애를 썼고, 치열은 개인과외는 안 된다고 말리는 동희에게 과외가 아닌 일종의 재능 기부라며 자기 뜻을 굽히지 않았다.


tvN '일타 스캔들' 


비밀 유지에 가장 신경을 썼지만 시작부터 절친과 최측근에게 들통난 행선과 치열의 공조. 첫 번째 위기를 무사히 넘긴 듯했지만 곧 치열에게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와 긴장감을 높였다.


항상 치열에 대해 스카이맘점넷에 악의적인 글을 올렸던 '최치열라짱나'가 이번엔 치열이 과거에 가르쳤던 한 학생과 관련된 사건을 언급하며 모함하는 글을 또 올린 것.


여러가지 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치열. 행선은 그를 위로했고, 치열은 점점 자신이 행선에게 제대로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확신케 했다.


tvN '일타 스캔들' 


행선·치열 비밀과외에 또 한 번 위기가?


다만 방송 말미에는 서로 조금씩 더 가까워진 행선과 치열에게 또다시 위기의 그림자가 닥친 모습이 예고됐다.


치열은 비밀과외를 하기 위해 행선의 집으로 향했는데, 그 시간 수아(강나언 분)가 때마침 국가대표 반찬가게 앞에서 치열을 딱 발견한 것. 치열의 비밀과외가 또 한 번 들통날 위기에 처하며 엔딩을 맞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tvN '일타 스캔들' 


치열과 행선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시청률이 수직상승 중인 '일타 스캔들'. 애청자들은 "요새 주말이 더 기다려진다", "점점 재밌어진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매주 주말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