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전참시'에서 특급 인맥 자랑해..."공백기에 새로 사귄 친구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월드 스타 태양이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람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신곡 '바이브(VIBE)'로 컴백한 태양의 특급 인맥이 소개됐다.
태양은 자신을 대표하는 밈인 "여러분 보고 싶었어요"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오프닝부터 뜨겁게 달궜다.
그는 신곡 '바이브' 발매 당일 매니저와 함께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스케줄을 마칠 무렵에는 꽤 힘든 표정을 드러냈다.
바쁜 스케줄에 힘든 태양은 매니저에게 "소개해줄 사람이 있다"며 자신의 특급 인맥을 자랑했다.
태양이 밝힌 특급 인맥은 바로 조나단이었다. 그는 조나단을 두고 "공백기에 새로 사귄 친구다"라며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다. 집 근처에서도 자주 만나는 친구다"고 조나단을 소개했다.
태양이 한 말에 따르면, 조나단은 태양의 집에 자주 놀러간다. 태양은 "인간 극장 때부터 팬이었다"며 "동네 주민이라 집에도 자주 초대한다"고 절친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조나단의 동생 파트리샤도 둘의 만남을 보고 깜짝 놀라며 "'태양 형이랑 같이 밥 먹으러 가~'라고 말할 때 조나단의 망상이라고 생각했다"며 "태양이라는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해 주변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조나단과 접선한 태양은 조나단이 먹어보지 못한 평양냉면을 먹으러 갔고, 그곳에서 조나단은 평양냉면을 먹은 뒤 "저 외국인인가 봐요"라고 동공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가수 태양의 군대 친구들 '군뱅' 맴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쾌한 군 에피소드와 함께 핫한 토크를 이어간다고 해 다음 편을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