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갑작스러운 사고로 엄마를 떠나보내고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금쪽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26일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제작진은 '영재반 우등생에서 은둔 생활을 시작한 중2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감정을 묻어둔 채 절대 표출하지 않는 금쪽이를 위한 '연극 치료' 과정이 담겼다.
과거 엄마와의 일상 모습을 마치 연극을 보는 것처럼 재연되자 금쪽이는 금세 몰입하는 모습이다.
이어 극중 엄마가 다정하게 이름을 부르자 금쪽이는 눈물을 터트렸다.
극의 마지막에 그토록 듣고 싶었던 엄마의 진심을 간접적으로 느낀 금쪽이.
엄마가 돌아가신 후 9개월 동안 내비치지 않았던 감정을 토해내듯 펑펑 눈물을 흘렸다.
금쪽이는 "잘못했던 것들 다 죄송하고, 제 앞에 와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열심히 할 테니까 잘 지켜봐 주세요"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