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유명 맛집 '몽탄' 간편식 만나볼 수 있는 GS25

사진 제공 = GS25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편의점이 유명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편의점의 프리미엄 RMR 상품으로 선보이는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월 26일 프리미엄 RMR 상품으로 '몽탄돼지온반', '몽탄양파고기볶음밥' 2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종 모두 GS리테일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심플리쿡이 웨이팅 끝판왕으로 꼽히는 유명 맛집 '몽탄'과 손잡고 개발한 상품이다. 호텔 셰프 출신인 심플리쿡 연구원이 몽탄의 전용 레시피 활용해 편의점 간편식으로 최종 구현했다. 최종 상품 출시까지 무려 100개 이상의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몽탄' 매장의 실제 메뉴 맛을 그대로 잘 살려 낸 것이 특징이다.


'몽탄돼지온반'은 소고기 육수와 사골 육수를 섞어 만든 몽탄의 비법 육수에 삶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듬뿍 올린 상품이다.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깊은 육수 맛이 일품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는 물론 해장 메뉴로도 안성맞춤이다.


'몽탄양파고기볶음밥'은 '몽탄' 매장의 시그니처 메뉴인 '양파볶음밥'을 그대로 재현한 메뉴다. 잘게 다진 고기, 양파, 옥수수 콘 등의 식재료와 '몽탄'의 양파볶음밥 전용 레시피 소스를 넣어 볶아냈다. 불 맛 향미유가 별도 동봉돼 있어 기호에 맞게 추가해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GS25는 몽탄 간편식을 시작으로 유명 레스토랑 등과 손잡고 오픈런을 유발할 수 있는 프리미엄 RMR 상품을 연간 시리즈로 지속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준 GS리테일 HMR부문장은 "이번에 선보인 몽탄 상품을 필두로 올해 차별화 프리미엄 RMR 상품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갈 계획이다."며 "GS25를 중심으로 GS리테일 온-오프라인 플랫폼의 간편식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해 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