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직장 사수로 만나고 싶지 않은 스타 톱3에 '김구라·서예지·강민경'

방송인 김구라 / MBC '라디오 스타'


직장에서 '사수'로 만나고 싶지 않은 스타 순위 보니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누리꾼들이 회사에서 사수로 만나고 싶지 않은 스타로 개그맨 김구라, 가수 강민경, 배우 서예지 등을 뽑았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는 '직장에서 사수로 만나고 싶지 않은 스타는?'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해당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1만 2671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개그맨 김구라가 1,974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뉴스1


김구라는 강한 독설과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과거 욕설 방송을 비롯해 거침없는 발언으로 다수의 논란에 올랐던 김구라는 '꼰대' 같은 이미지와 도가 지나친 태도 등이 지적돼 왔다고 디시인사이드는 설명했다.


가수 강민경 / 뉴스1


2위로는 1,600표(13%)를 얻은 가수 강민경이다. 


강민경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의 경력직 구인 과정에서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강민경은 사과문을 올리고 임금을 올리겠다 해명했지만 비판은 가시질 않고 있다.


배우 서예지 / 뉴스1


서예지는 1,521표(13%)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서예지는 전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 의혹으로 대중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또 학교폭력 및 갑질 등 여러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1년간의 공백기 끝에 드라마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지만 논란 이후 현재까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방송인 강호동 등이 '직장에서 사수로 만나고 싶지 않은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디시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