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4일(토)

'학폭 드라마' 더글로리 언급 계정 차단했다는 유튜버 하늘...인스타에 놀라운 일 벌어졌다

Instagram 'haneulina'


학폭 드라마 '더 글로리' 인기에 소환된 유튜버 하늘, 인스타그램 들어가보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흥행하면서 과거 학교폭력을 저질렀던 이들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2020년 학교폭력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유튜버 하늘도 피할 수 없었는데, 최근 그가 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행이 연이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늘이 SNS에서 라이브 방송하길래 아무 생각 없이 '더 글로리' 봤냐고 물어봤다가 차단당했다"라고 전했다.


Instagram 'haneulina'


A씨는 피드 사진, 팔로워 및 팔로잉 수가 전혀 보이지 않는 하늘의 인스타그램 캡처를 보여주며 차단당했음을 증명했다.


이후 또 다른 누리꾼도 "방금 SNS 가서 '더 글로리' 박연진 닮았다고 하자마자 차단당했다"라고 주장했다.


한 누리꾼은 하늘에게 '더 글로리' 명장면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하늘씨 멋지다!"라는 멘트를 보냈다고 인증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극 중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은 가해자 박연진(임지연 분)에게 "화이팅 박연진, 브라보! 멋지다 연진아!"라고 외치며 복수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누리꾼 조롱이 끝없이 이어진 탓이었을까. 17일 오전 9시 기준 하늘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Instagram 'haneulina'


이를 본 누리꾼은 "진짜 '더 글로리' 때문에 닫은 거냐", "그냥 가만히 있지", "찔려서 그런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늘은 지난해 10월 사업가 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싸이, 이병헌, 김종국, 김희철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축전 영상을 보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