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심장 쫄깃한 놀이기구 영상 '화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온라인에서는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역대급 놀이기구 영상이 확산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트위터 계정 'BornAKang'에는 '내 영혼이 몸을 떠날 듯'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시 5일 만에 무려 2,123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해당 영상은 독일 쾰른 근교 도시 브륄(Bruhl)에 위치한 테마파크 '판타지아 랜드(Phantasia Land)'에 있는 놀이기구 '탈로칸 라이드(Talocan Ride)'의 모습이 담겼다.
에버랜드의 '더블 락스핀'을 연상시키는 탑스핀 놀이기구 탈로칸 라이드는 아즈텍 사원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영상을 보면 탈로칸 라이드는 더블 락스핀은 명함도 내밀지 못할 만큼 엄청난 스피드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어마어마한 속도로 곤돌라를 최대 10회까지 거꾸로 돌려버린다.
해당 놀이기구를 직접 타본 이들은 처음 탔을 때는 여유롭지만, 배경음악이 고조되면서 엄청난 스릴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공중에서 구토를 하는 이들도 많다는 후문이다.
특히 밑에는 분수가 설치돼 있어 탑승객들에게 물을 뿌리는 데 그때마다 공중에서 움찔하게 된다고.
이뿐만 아니다. 곤돌라가 뒤집히는 중간에는 불꽃 효과까지 나와 더욱 아찔하다고 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지에 오줌 지릴 듯", "저기서 기절하면 어떻게 하나", "보기만 해도 무섭다", "나는 절대 못 탈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래 영상으로 강심장들도 손에 땀을 쥐게 된다는 탈로칸을 간접 체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