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채팅으로 '한국 남성' 매칭된 백인 여성들의 '환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각종 SNS에는 한국 남자를 보며 감탄하는 백인 여자들의 리액션 영상이 자주 등장한다.
그중 지난달 9일 틱톡 'jun_raviel' 채널에 올라온 영상 하나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은 백인 여자 두 명이 대화를 하던 중 한국 남자와 매칭되면서 시작됐다.
"너 정말 귀엽다"... 떨리는 목소리로 전하는 진심
두 여성은 놀란 듯 손으로 입을 틀어막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너 정말 귀엽다"라고 속삭였다.
이에 남성이 고맙다고 짧게 인사하자 한 여성이 "너 눈 진짜 예쁜 것 같아"라고 홀린 듯(?) 칭찬했다.
이어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그리고 너 머리 스타일도 (멋져)"라고 덧붙이며 쑥스러운 듯 몸을 배배 꼬았다.
이에 질세라 옆에 있던 또 다른 백인 여성은 남성에게 나이를 묻기 시작하며 관심을 보였다.
남성이 24살이라고 답하자, 두 여성은 짧게 감탄사를 내뱉더니 "진짜냐"라고 반문하며 웃어 보였다.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역시 한국 남자들은 잘 생겼구나"라며 감탄을 이어갔다.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과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러면서 "내가 이래서 K팝을 좋아한다"며 "한국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 "지금 당장 한국행 비행기표 끊어야지", "한국 사람들은 다 동안인가 봐"라고 말하며 흥분했다.
뜨거운 호응은 국내에서도 일어났다. 국내 누리꾼들 또한 "이런 거 볼 때면 국뽕 차오른다"면서 "아시아 중에서 한국 남자가 제일 잘 생기긴 했지"라고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영상 하단에 '아무도 내 나이를 믿지 않는다'라고 써있어 주인공 남성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오해를 받았을 지 유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