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올해 출시 앞둔 '에어팟 맥스 2세대' 예상 스펙 총정리

MacRumors


2023년 가장 주목받는 애플 신상 '에어팟 맥스 2'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3년 새해가 밝은 후 애플 덕후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23년 애플의 역대급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에어팟 맥스 2'는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가 높은 제품이다.


애플의 블루투스 오버 이어 헤드폰 '에어팟 맥스' 는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됐다.


7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 Rumors)는 애플의 에어팟 맥스의 후속작이 2023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에어팟 맥스는 출시 이후 후속 제품에 대한 소문이 거의 들리지 않던 제품이다.


이에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계속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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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맥스 2 예상 스펙은?


맥루머스는 "드디어 2세대 에어팟 맥스가 세상에 나올 것"이라면서 그동안 나온 예상 스펙을 정리했다.


먼저 미국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Mark Gurman)은 지난해 10월 에어팟 맥스 2세대에는 라이트닝 케이블 대신 USB-C(C타입) 포트가 적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로운 색상도 추가된다.


또한 H2 칩이 탑재되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CNBC


'나의 찾기'용 U1칩, 블루투스 5.3 및 자동 음성 감지 기능인 어댑티브 트랜스퍼런시(Adaptive Transparency), 자동으로 착용을 감지하는 피부 감지 센서 등 에어팟 프로에 도입된 기능도 적용될 전망이다.


방수 등급도 IPX4로 높아지며 배터리 수명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Wildflower Cases


당초 적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빠질 가능성이 높은 기능도 있었다.


먼저 에어팟 맥스 2세대는 애플 워치의 밴드와 같이 헤드 밴드와 이어컵을 마음대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거먼은 애플이 생산을 가속화 하기 위해 이를 포기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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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저들이 헤드폰의 방향을 반대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좌우 귀 감지 기능, 이어컵 터치 패드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에어팟 맥스 2세대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는 에어팟 맥스 2세대는 오는 6~11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