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콜라,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는 톡쏘는 탄산과 달달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다.
달콤한과 시원한 탄산에 중독돼 물 대신 하루종일 콜라를 찾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탄산음료 속에 든 당 성분은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다.
하루에 12캔 이상의 콜라를 마셔야 하는 '탄산 중독'이었던 비만 남성이 콜라를 딱 끊고 생긴 놀라운 변화가 많은 사람들의 화제를 모은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비만과 노안이었던 27살 남성이 콜라를 끊은 지 9개월 만에 놀라보게 회춘한 소식을 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테일러 로버트슨은 알아주는 '콜라 중독자'였다.
그는 매 끼니마다 콜라를 마시는 건 물론이고 물 대신 콜라를 마실 정도였다. 그는 하루에 무려 12캔 이상의 콜라를 마셨다.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 때문인지 그녀는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이는 얼굴과 147kg가 넘는 고도 비만의 몸매를 가졌다.
비만 때문에 수면 무호흡에 시달리던 그는 언젠가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가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콜라'를 끊는 것이었다. 그는 다이어트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식단관리를 하기 시작했다.
식단 관리와 그는 운동 역시 병행했다.
콜라를 끊고 운동을 시작한 지 약 9개월만에 그의 모습은 놀라보게 변했다.
테일러는 무려 71kg 감량에 성공했다.
식스팩이 갖춰진 완벽한 몸매뿐만 아니라 다소 노안이었던 얼굴도 제 나이를 찾았다.
테일러는 "하면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지금도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은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