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으로 부산 원정을 떠난 딸배헌터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유튜버 딸배헌터는 '부산 딸배들 토벌하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딸배헌터는 "커뮤니티 투표 설문 결과 부산에서 집중 관리가 가장 필요한 지역 압도적 1위가 서면이었다"라며 "전국에서 서면만한 위반 명소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의 명소는 해운대, 광안리도 아닌 무판 딸배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서면"이라고 덧붙였다.
영상 초반부터 오토바이 한 대가 횡단보도를 가로지르는 위반 현장이 포착됐다. 이외에도 곳곳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오토바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다만 영상은 약 2분 만에 마무리가 됐는데 그 이유는 내용이 부족해서가 아닌 영상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딸배헌터는 "진작 공개됐어야 했는데 편집량이 미치도록 방대해서 편집자까지 야반도주한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라며 역대급 다음화를 예고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부산은 부산이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참교육 가자!!", "얼마나 위반 사례가 많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