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76살 할머니♥19살 청년...연상연하 커플의 반전이 공개됐다

Instagram 'milinagatta_'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나이차를 극복한 76살 할머니와 19살 청년 연상연하 커플이 전 세계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며 할머니의 임신 소식까지 전하기도 해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이들 커플의 깜짝 놀랄만한 반전 스토리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스토리스트는 5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임신까지 한 것으로 알려진 연상연하 커플 밀리나와 주세페의 감춰진 진실을 공개했다.


Instagram 'milinagatta_'


이들은 지난 해부터 틱톡에서 어마어마한 나이 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유명세를 탔다.


영상 속에서 이들은 화려한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키스를 하는 등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기도 해 눈길을 끈다.


Instagram 'milinagatta_'


누리꾼들의 화제를 더욱 모은 건 바로 얼마 전 76세 밀리나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였다.


하지만 고령의 나이인 밀리나가 임신했다는 사실에 이들 커플이 주작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Instagram 'milinagatta_'


이탈리아의 유명 인플루언서 안드레아 로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밀리나와 주세페를 직접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이들 커플의 놀라운 반전 진실이 드러났다.


Instagram 'milinagatta_'


밀리나에게 애정 표현을 하던 19세 청년 주세페의 정체는 그녀의 애인이 아니라 바로 손자였다.


주세페는 할머니와 연인 사이처럼 보이는 이러한 영상을 올린 이유에 대해 "제가 할머니한테 느끼는 애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다"라고 답했다.


Instagram 'milinagatta_'


알고 보니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그리워 하는 할머니는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이 같은 재밌는 영상을 찍어 올린 것이었다.


비록 주작 논란이 있긴 했지만 할머니를 사랑하는 손주의 애틋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진실이 밝혀지자 누리꾼들은 손자 주세페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