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오랜만에 컴백한 배우들에게 따라붙는 성형 루머.
여기 10년 만에 돌아온 반가운 얼굴의 영화 배우(?)가 얼굴을 완전히 뜯어 고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바로 20년 전 '슈렉2'에 등장해 카리스마와 반전 애교로 시선을 사로 잡은 장화신은 고양이, '푸스'다.
녀석은 등장과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쓸어 모으며 지난 2012년 배우로 정식 데뷔(?)하게 된다.
당시 인생역전을 꿈꾸는 지명 수배자 신세로 등장했던 녀석은 10년 만에 '끝내주는 모험'으로 컴백했다.
그런데 외모가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장화신은 고양이' 푸스의 성형설이 제기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1편과 2편에 나오는 푸스의 모습을 비교하며 "볼 지방 제거, 브로우 리프트, 쌍커풀 수술, 입술과 눈 밑 필러, 입술 리프트, 코 성형, 눈매 교정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 누리꾼은 "모발이식도 전신을 받았다"며 달라진 털의 윤기를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로 1편과 2편에 나오는 푸스는 조금 달라진 외모를 하고 있었다.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보니 그림체가 미묘하게 달라진 것이지만 눈치 빠른 팬들이 이를 알아채고 우스개 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눈매 교정은 확실하다", "수술 하느라 10년 동안 병원에 있었던 듯" 등의 유머 댓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