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백파vs보부상파"...나는 어떤 취향?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외출시 꼭 필요한 소지품만 챙겨 가는 스타일이 있고 언제라도 물건이 튀어나오도록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스타일이 있다.

1년 전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가수 이영지와 뱀뱀이 확 다른 외출 스타일을 보인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쇼핑백 애용하는 이영지vs커다란 여행 가방 애용하는 뱀뱀

이영지는 가방 대신 쇼핑백이나 뜯어진 편의점 봉투에 소지품을 챙겨나가는 일명 '쇼핑백파'다.

꼭 필요한 물건만 챙기고 가방을 최소화 하는 이들에게 이영지의 외출 스타일은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다만 뱀뱀은 없는 것 보다 있는데 안 쓰는 게 더 낫다는 '보부상파'다. 때문에 뱀뱀의 가방은 여행 가방처럼 커다랗다.

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이 이 두 사람 중 어떤 스타일에 해당 되는지 고르는 난제가 올라왔다.

이를 두고 누리꾼은 확 갈린 반응을 내놨다. 이영지의 쇼핑백 가방에 공감하는 한편, 일각에서는 "또 사느니 차라리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보부상파가 낫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