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대표 증류주 '일품진로'의 영상광고를 처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광고는 온라인과 옥외매체를 통해 방영된다. 이번 광고는 '99년 증류주의 정수' 콘셉트로 제작됐다. 패키지의 획을 모티브로 일품진로의 3가지 특징을 표현했다.
'99년 노하우로 엄선한 쌀', '중간 원액만 100% 선별', '깊은 풍미를 위해 냉동 여과 후 최적 기간 숙성' 등 일품진로의 생산 과정을 독특한 시각으로 담았다. 또한, 붓으로 획을 긋는 소리 등 청각적인 측면도 강조했다.
광고는 붓의 움직임과 일품진로의 생산 과정을 교차해 보여준다. 화면 중간을 가로지르는 획은 신중히 쌀을 고르는 주조사의 손으로 바뀌고, 원을 그리듯 그어지는 획은 과감하게 첫술과 끝술을 버리는 모습으로 변한다.
종이에 찍힌 점들은 기포로 변하며 일품진로의 숙성과정을 담았다. 제품과 함께 나오는 '99년 증류주의 정수 일품진로' 나레이션과 자막은 일품진로의 핵심 가치를 표현했다.
광고는 하이트진로의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인 '진로 1924 헤리티지'의 탄생을 알리며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07년 일품진로를 출시해 국내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일품진로의 2022년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66% 증가하며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는 붓의 움직임과 일품진로의 제조 방식을 절묘하게 연결시켜 제품의 특징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증류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