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더글로리vs도깨비vs시크릿가든"...팬들 사이서 취향 확 갈린 김은숙 드라마

넷플릭스 '더 글로리'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더 글로리' 인기...김은숙, 이번에도 성공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총 14편의 OTT 작품 중 54.0%의 화제성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뉴스, 네티즌의 게시글과 댓글 조사 부문인 VON(Voice of Net), 동영상, SNS 등 4가지 전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주인공 송혜교도 OTT 출연자 부문 1위에 올라 전 부문을 석권했다.


tvN '도깨비'


'더 글로리'는 로맨틱 코미디물의 귀재 김은숙 작가가 도전한 첫 장르물이다. '로코'만 잘 쓸 줄 알았던 일부 누리꾼의 예상을 깨고 김은숙은 장르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김은숙 작가가 쓴 드라마들을 두고 각자의 취향을 언급하고 있다.


SBS '파리의 연인'


"더 글로리vs도깨비vs시크릿 가든"...김은숙 하면 떠오르는 띵작은?


김은숙 작가의 대표작은 '파리의 연인'(2004)부터 시작해 '온에어'(2008), '시크릿 가든(2010~2011), '신사의 품격'(2012), '상속자들'(2013), '태양의 후예'(2016), '도깨비'(2016~2017), '미스터 션샤인'(2018) 등이 있다.


이 중에서 팬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작품은 최근 작품인 '더 글로리'를 포함해 '도깨비'와 '시크릿 가든'이 많이 꼽히고 있다.


SBS '시크릿 가든'


특히 '시크릿 가든'은 종영한지 12년도 지난 작품이지만 여전히 마니아층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 '시티홀'과 '미슽터 션샤인', '온에어'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이렇듯 매 작품 레전드를 경신하고 있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은 어떤 작품이 될까.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 글로리' 파트2는 3월 중 공개 예정이다.


KBS2 '태양의 후예'


tvN '미스터 션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