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럽 여행 중 파리 루브르 박물관, 로마 콜로세움 등 관광지 앞에서 속옷만 입고 인증 사진을 찍어 논란이 됐던 간호사 출신 유명 인플루언서.
그녀가 이번에는 비행기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했다.
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아이리스 시에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대만 인플루언서 시에유신(謝侑芯)의 새 영상을 소개했다.
시에유신은 간호사 출신으로 SNS에서 불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감히 드러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1월에느 유럽 여행을 하며 속이 비치는 시스루 브라탑을 입고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사진을 찍었다가 현지 경찰에게 제지를 당하는가 하면 로마 콜로세움에서도 속옷 차림으로 사진을 찍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에 6초짜리 짧은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노란색 후드집업을 입고 있던 시에유신은 천천히 지퍼를 내렸다. 이어 속옷조차 입지 않은 맨 몸을 드러냈다.
영상을 찍은 곳은 비행기 안으로, 건너편에 남자 승객이 타고 있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시에유신의 이 영상은 올라온지 16시간 만에 조회수 117만을 돌파했다.
해당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서 노출이라니", "다른 사람도 같이 타 있는데...", "선 넘었다" 등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피해 주는 것도 아니고 어떠냐", "같은 비행기에 있는 사람은 신경도 안 쓰는데 유난이다" 등 그녀를 지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