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자라가 아동용으로 출시했는데 어른들이 더 눈독 들이는 '한복 컬렉션' (+사진)

ZAR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자라(ZARA)가 새해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한복 컬렉션'을 출시했다.


그러자 어른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이며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5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25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복 컬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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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부터 만 5세를 위한 생활 한복으로 올해의 한복 컬렉션은 밝고 다채로운 색감을 더한 게 특징이다.


두루마기가 연상되는 외투, 카디건, 조끼는 한복의 고름에서 착안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뜨개와 누빔 소재는 아이들이 입기에 가볍고, 따뜻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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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자를 재해석한 셔츠는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치마와 조거 핏 바지는 실용성을 높였다고 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신발, 목도리, 가방과 같은 액세서리도 추가됐다.


아이보리, 파스텔 라일락, 민트, 핑크 등의 포근한 색감과 플라워 패턴을 적용해 밝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든다.

키즈 제품이지만 어른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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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어른용으로도 제발 출시해달라", "저렴한 생활 한복 찾고 있었는데, 이번 컬렉션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자라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한복 컬렉션'은 국내 단독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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