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새 앨범 준비 중이던 유명 여성 래퍼, 숨진 채 발견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까지도 SNS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여성 래퍼가 숨진 채 발견됐다.


특히 새 앨범에 열정으로 보여왔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젊은 나이에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이 여성 래퍼를 향해 동료 래퍼들과 전 세계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 등 외신은 그룹 '쓰리 식스 마피아' 출신 갱스터 부(본명 롤라 미첼)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Instagram 'missyeahoe'


갱스터 부는 1979년생으로 올해 43살에 세상을 등지게 됐다.


10대 때부터 랩을 시작해 1995년 그룹에 합류한 뒤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던 중 2002년 돈 문제로 인해 팀을 떠나며 홀로 'Still Gangsta' 등의 믹스테이프를 발표해 솔로 래퍼로 입지를 다졌다.


YouTube 'officialgangstaboo'


이후 그녀는 여성 랩·힙합의 선구자로 일컬어져 왔다.


전날까지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리는가 하면 노래 클립 영상을 게시하며 앨범 작업 중임을 암시했던 그녀.


현재까지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식통에 따르면 마약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