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2023년 새해부터 '런닝맨'이 방송 시간대를 오후 6시대로 변경 후 시청률이 상승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5.9%(이하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월 25일 방송 시청률 보다 4.2% 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기존 일요일 오후 4시 50분부터 방송됐던 '런닝맨'은 1일 방영분부터 오후 6시 20분부터 시작했다. 6년 만의 방송 시간대 이동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SBS 유명 예능 '패밀리가 떴다'를 소환한 '런닝맨이 떴다'로 꾸며졌다.

  방송 시작부터 멤버들은 '패떴' 경험자와 무경험자로 나누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1박2일 4'는 10.0%, MBC '복면가왕 스페셜'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런닝맨'은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