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송혜교 사고 제대로 쳤다"...더 글로리, 송중기의 '재벌집' 꺾고 넷플릭스 1위 등극

넷플릭스 '더 글로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국내 넷플릭스 TOP10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송중기 주연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위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11시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에 '더 글로리'가 올랐다.


지난달 30일에 공개된 지 사흘 만에 1위에 등극하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수많은 히트작으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김은숙 작가의 첫 장르물과 복수극이다.


플릭스 패트롤


무려 한 달 넘게 1위를 유지하고 있던 '재벌집 막내아들'은 '더 글로리'에 밀려 2위가 됐다.


이어 3위는 tvN 토일드라마 '환혼', 4위는 예능 '솔로지옥 시즌2', 5위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이다.


한편 '더 글로리'는 총 16편으로 구성, 파트1·2로 나눠 공개된다. 파트2는 오는 3월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