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이혜리가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족과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2022 MBC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이혜리는 MBC '일당백집사'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혜리는 "오늘 시상식에 초대해 주신 것만으로 감사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해 준 배우분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회사 식구들과 현장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너무 고생 많았다 말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혜리는 "일당백집사가 저의 20대 마지막 작품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내년부터 만 나이가 도입돼 갑자기 28살이 됐다"라며 "저에게 1년 반이란 시간이 더 생겼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저의 남은 20대도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혜리는 "마지막으로 우리 사랑하는 엄마, 아빠, 동생, 호두까지. 오늘도 이렇게 말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호두는 혜리의 반려견으로 SNS를 통해서도 공개돼 혜리의 팬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스타견'이다. 수상소감에서 반려견까지 언급한 혜리의 모습에 많은 이들은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혜리는 배우 류준열과 2017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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