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드라마서 키스신 찍고 남편에게 'ㅋㅋㅋㅋ' 문자 받은 여배우 (영상)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여배우 아내의 키스신을 본 남편의 '웃픈' 반응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곽선영이 키스신을 촬영한 후 남편에게 이런 문자를 받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28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에는 배우 차태현과 곽선영이 출연했다.


이날 곽선영은 가수 김종국의 팬임을 알리며 "오늘 이곳에 들어올 때 너무 떨렸다. 오늘 아침에도 터보 노래를 듣고 왔다"라고 말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어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노상현과 키스신을 촬영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곽선영은 남편이 평소에 자신의 연기 모니터를 열심히 해주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날 방송이 끝나고 남편한데 'ㅋㅋㅋㅋ'라고 웃는 메시지가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에 차태현은 "신경 쓰였네"라고 말했고, 김숙은 "쿨해 보이려 그런 거 같다"고 추측했다.


남편의 쿨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곽선영은 베드신이 있는 작품이 들어온다면 남편에게 처음부터 '안 할 거야'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전하며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곽선영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는 그는 발군의 연기력으로 '연기파 배우'란 명성을 떨치고 있다.


곽선영은 오는 2일 첫 방송되는 KBS2 '두뇌공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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