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20대 여배우, '미성년자 성폭행' 논란 있던 40세 남배우와 깜짝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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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배우의 깜짝 결혼 발표...상대 남성의 정체는?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새해 첫날, 20대 여배우가 40살 남자 톱배우와 부부가 됐다고 밝혀 세간을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결혼 상대인 남자 배우의 과거 사생활도 재조명되고 있다.


YouTube 'oricon'


1일 아야노 고(40)와 사쿠마 유이(27)는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아야노 고는 '가면라이더 파이즈'로 데뷔했다. '카네이션'에서 여주인공의 남편으로 잠깐 등장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 배운 남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사쿠마 유이는 최근 일본판 참이슬 광고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일본 드라마 '최고의 이혼'


인기 최정상의 두 배우 결혼...축하와 함께 쏟아진 우려


소속사 입장에 따르면 이미 두 사람은 2022년 12월 31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1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같은 가치관과 취미를 가져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까지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두 사람이 동거하는 상태는 아니며 '혼전 임신'도 아니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과 피로연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 드라마 '최고의 이혼'


아야나 고, 지난해 '미성년자 성폭행' 폭로


이런 가운데 아야노 고는 지난해 4월 일본에서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바 있다.


일본의 유튜버 히가시타니 요시카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야노 고가 당시 미성년자 였던 NMB48 출신 마츠오카 치호에게 술을 권하고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야노 고는 모델 사카다 리카코를 집으로 불러 성관계를 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히가시타니 요시카즈와 마츠오카 치호 / YouTube


이후 해당 유튜브 채널에 마츠오카 치호가 직접 등장해 "당시 17살이었다.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아야노 고와 성관계를 맺었고, 최근 폭로 이후 연란이 와 돈을 주겠다며 사건 당시 나이를 속여달라 부탁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야노 고 측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