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아이유팀 대박이다.." 따뜻한 족발 하나에 '찐 부러움' 폭발했던 이승기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2년 전 이승기가 아이유에 부러움 폭발했던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아이유 팀에게 부러움을 표한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유가 진심으로 부러웠던 이승기" 등의 제목으로 이승기가 과거 아이유의 유튜브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했던 영상이 갈무리 돼 올라왔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해당 영상은 약 2년 전인 지난 2020년 12월에 공개된 것으로, 당시 이승기는 아이유와 함께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유는 초대 손님 이승기를 위해 그의 소울푸드인 '족발'을 준비해 이승기를 감동케 했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준비된 음식을 본 이승기는 눈이 커지며 아이유팀의 음식 세팅을 극찬, '미슐랭급'이라고 표현했다. 이때 '오늘의 메뉴, 뜨끈뜨끈 족발과 비빔 막국수'라는 자막도 달렸다.


이승기가 "어디서 시켰냐. 너무 맛있다"고 하자 아이유는 장난기가 발동한 듯 "직접 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농담이었지만 이승기는 "여기서 족발도 삶아?"라고 놀란 표정을 지었고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사실 농담이었다는 아이유의 말에 "지금 진짜 진지하게 고민에 빠졌었다. '아이유 팀 대박이다, 요리사도 데리고 다니는구나'했다"고 답하며 부러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승기 짠하다"...2년 전 영상 재조명되며 쏟아지는 팬들 반응


당시만 해도 해당 장면은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이승기팀 식대가 2만4000원이었다고 알려지며 해당 영상은 다시금 회자되고 있는 모양새다.


누리꾼은 "속사정 다 알고 보니까 묘하게 안쓰럽다", "이승기 진짜로 부러워하는 것 같아 보인다", "승기 짠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한편 이승기는 지난 11월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18년 간 음원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미지급된 정산금을 지급하라는 내용 증명을 보낸 바 있다.


한 매체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후크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팀에게 끼니당 식대 금액을 보고하게 했고, 매니저는 "승기형 팀 아침 식대로 2만4000원 결제하겠습니다", "승기형 및 스탭 점심 식대로 5만2000원 결제하겠습니다" 등의 보고를 올렸다.


이에 권 대표는 "너무 많은 지출 삼가. 하루 한 끼는 이승기 개인 돈으로 써라. 카드 한도 초과하면 이제 안 한다"라고 말해 팬들의 공분을 샀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