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재벌집'으로 빵 뜬 송중기, 모두가 잊고 있던 뜻밖의 과거

송중기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송중기는 순양가에서 일하는 비서 윤현우와 순양가의 3세 진도준으로 1인 2역을 해 극을 이끌었다.


드라마를 끝낸 그는 새해 영화 '로기완'에서 탈북자로 등장, 엄청난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SBS '런닝맨'


이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중기와 관련해 사람들이 잊고 있는 과거가 있다는 폭로(?) 글이 게시됐다.


게시물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기억하지 못하는 송중기의 과거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바로 송중기가 SBS '런닝맨'의 원년 멤버였다는 사실이다.


SBS '런닝맨'


앞서 지난 2011년 5월 1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적극중기'로 활약하던 송중기가 하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송중기는 "너무 행복했고 더 좋은 모습으로 '런닝맨'에 꼭 다시 찾아오겠다. 형들 누나,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제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어준 제 친구 광수에게 너무 고맙다"며 이광수와 함께 아쉬움의 눈물을 펑펑 쏟아내기도 했다.


SBS '런닝맨'


송중기는 2010년 7월 11일부터 2011년 5월 1일까지 런닝맨 멤버로 활약했다.


팬들은 송중기의 잊고 있던 과거가 재조명되자 "런닝맨 할 때 진짜 귀여웠다", "파워 동안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2005년 성균관대 경영학과에 입학해 대학 시절에 교내 앵커로 뛰거나 '대학 내일'의 표지 모델로 활약하면서 '성대 얼짱'으로 유명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