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홍석, '정신건강' 문제로 전역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룹 펜타곤 멤버 홍석이 정신건강 문제로 의병 전역(병에 의해서 제대한다는 뜻)을 공식 발표했다.
26일 펜타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펜타곤 멤버 홍석이 전시근로소집 대상자로 분류돼 의병 전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홍석은 이전부터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및 우울증 증세를 앓았다.
이전부터 앓던 증세 악화돼
그는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아왔지만, 최근 증세가 악화돼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의병 전역을 판정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홍석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석은 지난 5월 훈련소에 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당초 2023년 11월 전역 예정이었다.
당시 홍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한 채,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했다.
홍석은 지난 2016년 10월 펜타곤으로 데뷔 후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이다.
안녕하세요.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펜타곤 멤버 홍석이 전시근로소집 대상자로 분류되어 의병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홍석은 이전부터 앓아온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및 우울증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했으나, 증세가 악화되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의병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홍석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