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ABC마트, 기빙플러스 '함께그린바자회'에 2억 원 상당의 신발 기부했다

사진 제공 = ABC마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ABC마트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함께하는 '함께그린바자회'에 2억 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ABC마트가 매년 기빙플러스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함께그린바자회'는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행사다. 밀알복지재단과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ABC마트는 기빙플러스에 꾸준히 신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 ABC마트가 기부한 신발은 약 8,100족, 총 2억 원 상당으로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7개 매장으로 전달됐다. 


기부 신발은 각 매장을 통해 오는 1월 6일까지 소비자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ABC마트는 이번 나눔 활동 참여 독려를 위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기부 신발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지참해 인근 ABC마트를 방문하면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며, 보다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간소화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올해도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과 함께 '함께그린바자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BC마트는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