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내년 2월의 신부 된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쥬얼리 출신 서인영이 2023년 2월의 신부가 된다.
26일 서인영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오는 2월 26일 일반인 사업가와 남산의 모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쥬얼리 2기 멤버인 박정아는 2016년 결혼했고, 이지현은 2013년 결혼한 뒤 2017년에 재혼했다. 조민아 또한 2020년 결혼했다. 다만 최근에 이혼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 가운데 서인영은 쥬얼리 2기 멤버 중 마지막으로 품절녀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인영은 2002년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4년 뒤 조민아와 이지현이 탈퇴하며 팀이 해체 위기에 놓였을 당시 서인영은 박정아와 함께 팀을 지켰고, 2008년 3기 멤버 김은정과 하주연을 영입해 쥬얼리를 새롭게 개편했다.
하지만 2009년에는 팀을 탈퇴한 뒤 솔로 가수로 전향, '신데렐라', '리듬속으로', '편해졌니', '눈을 감아요' 등 음원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또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