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최근 영화 300만 돌파한 인기 배우, 형 사망해 스케줄 긴급 취소했다

배우 조성하 / 뉴스1


배우 조성하, 직접 '형제상' 알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조성하가 형제상을 당했다.


지난 25일 조성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빈소 사진과 함께 "나의 사랑하는 큰형님께서 소천하셨다"며 비보를 전했다.


그는 "너무도 빨리, 너무나 슬픈 일이다"라고 말하며 "오늘 (영화) 올빼미의 무대인사가 약속된 날이지만 못 지킬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배우 조성하 인스타그램


"투병 중이라 못 보고 하늘나라 가신 게 안타까워"


이어 "다른 동료 배우들은 열심히 여러분들을 만나러 가니 많이 사랑해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성하는 "큰형님이 '올빼미'를 보고 싶어 하셨는데 투병 중이라 못 보고 하늘나라로 가신 게 너무 안타깝다"고 애도를 표하며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조성하는 25일 예정돼 있던 영화 '올빼미 무대인사에 불참하게 됐다.


뉴스1


한편 조성하는 최근 촬영한 영화 2개가 연이어 개봉해 모두 상영 중에 있다.


먼저 개봉한 영화 '거래완료'는 중고 거래를 통해 만난 5명의 판매자와 5명의 이야기로 감동을 자아냈다.


다음 개봉한 영화 '올빼미'에선 사극 스릴러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빼미'는 최근 누적 관객 수가 300만 명이나 돌파할 정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