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나혼산 낭또'로 유명해진 배우, 군대서 훈련 중 부상 당해

배우 차서원 / Instagram 'leechan0415'


배우 차서원, 훈련소에서 부상 당해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배우로서, 예능인으로서 숱한 활약을 펼쳤던 배우 차서원(본명 이창엽)이 훈련소 복무 중 부상을 당했다. 


지난 2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차서원이 훈련소에 있는 도중 손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다만 그의 부상은 심각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leechan0415'


소속사 나무엑터스, 차씨 부상에 대해 '경미한 수준'이라 밝혀


소속사 측은 차서원의 부상에 대해 '경미한 수준'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보호 차원에서 보호대를 착용한 사실을 함께 알렸다.


현재 차씨는 치료를 받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 중이다. 그는 이번 주 훈련 수료 후 자대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Instagram 'leechan0415'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숱한 활약 보였던 차서원


차서원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후 MBC '별별 며느리', KBS '왜그래 풍상씨', tvN '청일전자 미쓰리', MBC '두 번째 남편' 등에 출연하며 조금씩 입지를 다졌다.


또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는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입대 전에는 예능에도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MBC '나 혼자 산다'


그는 예능에서 낭만 또라이(낭또)라는 애칭을 얻으며 순식간에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달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다만 입대 전 촬영했던 SBS 여행 프로그램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에 등장하며 지금까지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