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진양철로 환생한 진도준"...애청자들이 시즌2 생각하며 기획한 '재벌집' 막방 엔딩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드디어 오늘(25일) 최종화 방송되는 '재벌집'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마지막 화가 오늘(25일) 베일을 벗는다.


지난 24일 방송된 해당 드라마의 15화에서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굴레에 갇힌 진도준(송중기 분)과 윤현우(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이날 엔딩 장면에서 진도준은 하인석(박지훈 분)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서민영(신현빈 분)에게 가던 중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의문의 트럭이 뒤에서 진도준 차를 박은 것이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의식을 잃어가는 가운데, 진도준은 자신의 사고를 목격한 한 사람의 얼굴을 마주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진도준으로 회귀하기 전의 윤현우, 자기 자신이었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는 진도준이 진양철로 환생" ... 애청자가 직접 기획한 스토리


흥미진진한 '재벌집 막내아들'의 스토리가 어떻게 끝날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한 누리꾼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즌2 제작을 고대하며 해당 드라마의 엔딩을 직접 기획했다.


극중 윤현우가 사망한 후 눈을 떠보니 진도준으로 회귀했던 것처럼, 이번엔 진도준이 사망한 후 진양철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영화 '암살'


누군가가 "양철아, 마 양철아"라고 애타게 부르면 어린 시절의 진양철이 "네? 저요?"라고 물으며 막을 내린다.


누리꾼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즌2 이름을 '순양'으로 짓는 게 좋겠다고 제안하기까지 했다.


영화 '국제시장'


이를 본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자들은 "마지막화 엔딩 정말 궁금하다", "진양철로 회귀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게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