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일본 여행 떠났다가 본의 아니게 호텔 직원에게 '갑질' 해버린 곽튜브

Instagram 'jbkwak'


일본 여행 위해 일본어 문장 벼락치기로 공부한 곽튜브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구독자 수 '119만 명'에 달하는 유튜버 곽튜브가 일본 여행 도중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최근 곽튜브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도쿄의 고독한 대식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YouTube '곽튜브KWAKTUBE'


해당 영상 속는 곽튜브가 일본 도쿄 곳곳을 누비며 맛있는 일식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곽튜브는 일본에 도착한 뒤 "죄송합니다. 저는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합니다", "영어 할 수 있나요?" 등의 문장을 속성으로 연습했다.


YouTube '곽튜브KWAKTUBE'


곽튜브에게 택시 손으로 직접 불러 준 호텔 직원


뒤이어 곽튜브는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 직원에게 "택시 좀 불러줄 수 있나요?"라며 일본어로 질문했다.


곽튜브는 콜택시를 불러 달라는 뜻으로 한 말이었지만, 호텔 직원은 길거리를 향해 손을 흔들며 택시를 직접 불러줬다.


YouTube '곽튜브KWAKTUBE'


당황한 곽튜브는 "제가 할게요. 감사합니다. 제가 할 수 있어요"라며 속사포로 일본어를 내뱉었다.


곽튜브는 직접 택시를 잡으며 숙소 직원에게 "근처에 맛있는 식당이 있나요?" 등 일상적인 질문을 건네기도 했다.


YouTube '곽튜브KWAKTUBE'


이후 호텔 직원은 곽튜브가 택시를 타고 갈 때까지 기다려 주는 친절한 면모를 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곽튜브 일본에서 예상치 못하게 '갑질'할 뻔했다", "곽튜브도 정말 어리둥절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곽튜브KWAK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