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화장하기 좋아하는 딸들한테 얼굴 맡기고 해탈한(?) 드웨인 존슨의 '현실 아빠' 모먼트 (+영상)

Instagram 'therock'


딸바보 드웨인 존슨 일상 '화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키 196cm, 몸무게 118kg에 이르는 '강한 남자' 드웨인 존슨.


하지만 그는 이렇게 위압감마저 느껴지는 피지컬과는 달리 스윗한 성격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집콕을 하며 딸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Instagram 'therock'


겨울 폭풍으로 집콕하게 된 뒤 딸들 케어하느라 바쁜 드웨인 존슨


24일(한국 시간) 드웨인 존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토네이도로 인해 집으로 돌아온 첫날 아침, 오전 8시까지 그들은 '드완타 클로스'에게 화장을 해달라고 했다. 아직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지는 않았지만 지금 내가 느끼는 것처럼 멋있어 보인다면 내가 이긴 거다"라며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딸들의 손길에 다시 태어난 드웨인 존슨


공개된 영상에는 딸 자스민(Jasmin, 7)과 티아(Tia, 4)의 손길에 가만히 몸을 맡긴 그의 모습이 담겼다.


두 딸들은 그에게 할리퀸 가발을 씌우고 메이크업을 해준다며 얼굴에 낙서(?)를 했다.


딸들의 거침없는 손길에 존슨은 해탈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런 아빠의 모습에도 딸들은 매우 신이 났다.


Instagram 'therock'


메이크오버가 끝난 그는 얼마 전 팬들 앞의 액션 대스타와 같은 사람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 달라진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부녀지간이다", "진짜 스윗한 아빠다", "저런 아빠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딸들에게도 영웅이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화 '블랙 아담'


드웨인 존슨의 '블랙 아담' 안타까운 소식 전해


한편 지난 10월 개봉했던 DC 유니버스의 '블랙 아담'은 최근 속편 제작이 뒤로 밀렸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에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블랙 아담'의 속편이 무사히 제작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