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끌올' 되는 권나라 직캠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영화 '나 홀로 집에' 속 캐빈 못지않게 누리꾼이 소환하는 스타가 있다.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가 그 주인공이다. 비현실적인 마네킹 몸매를 가진 그가 레전드 영상을 남겨놓은 게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권나라는 상큼, 섹시 두 가지 매력이 공존하는 산타 코스튬을 하고 캐럴송 'Santa Baby' 무대를 펼친 바 있다.
당시 그는 미키마우스 머리띠까지 한 상태로 극강의 요염한 분위기를 자아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권나라는 긴 금발 머리를 휘날리며 몸매 곡선이 드러나는 안무를 선보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같은해 권나라는 SBS 어워즈 페스티벌에 참석해서도 해당 의상을 입고 레전드 공연을 만들어 냈다.
특히 그는 길쭉한 팔다리와 개미허리, 애플힙 라인 모두 활용해 퇴폐미 넘치는 웨이브를 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8년이 흐른 지금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산타복 입은 권나라 미친 몸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로 전향한 권나라, 지난 6월 씨제스와 손잡아
한편 권나라는 2012년 헬로비너스로 데뷔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2019년 그룹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JTBC '이태원 클라쓰' 등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 6월 권나라는 연기파 배우가 대거 포진해 있는 씨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