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후 인기 급증한 조규성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우리나라 국가 대표팀 소속 조규성 선수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그는 완벽한 축구 실력은 물론, 잘생긴 얼굴과 조각상 같은 몸매까지 갖춰 온 국민에게 사랑 받고 있다.
많은 이들의 사랑에 힘입어, 조규성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예능 프로그램까지 진출했다.
이날 조규성은 두 조카들과 함께 고깃집에 가 식사를 하며 다정한 삼촌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조카들에게 꽃등심을 정성스럽게 구워 주고 나눠 준 뒤 조카가 "삼촌도 먹어"라고 말하자 그제야 고기를 먹었다.
조규성은 고기를 먹으면서도 조카들에게 "맛있어?"라고 물으며 끊임없이 챙겼다.
조카들 고기 구워주고 얼굴까지 직접 닦아 준 '쏘스윗' 조규성
그는 물티슈로 두 조카들의 얼굴을 섬세하게 닦아 주기까지 했다.
이날 조카가 가위의 날이 상대방을 향하게 건네자 조규성은 가위 잡는 법을 바로 알려줬다.
조카들에게 다정하게 대하면서도 예의범절을 확실하게 알려준 것이다.
이를 본 '나 혼자 산다' 패널들은 아이들에게 예의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조규성은 조카들이 식사를 마친 후에야 마음 놓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는 조카들을 보면 부모 마음이 뭔지 알 것 같다며, 아이들이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내가 먹어야 배부르지"라며 조규성의 말에 공감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카들에게 '스윗'하면서도 예의범절까지 확실히 알려주는 조규성의 매력에 많은 여성 팬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살 안 찐다고 직접 고백한 조규성의 하루 식사량
한편,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규성은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으며 야식까지 먹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조규성이 먹은 것은 직접 만든 ABC 주스 한 컵과 브런치, 꽃등심과 냉면, 샤인머스캣과 와인이 전부였다.
브런치는 친한 형과 나눠 먹었으며 꽃등심과 냉면 또한 조카 두 명과 나눠 먹었다.
이날 조규성은 아침에 공복 운동을 마친 후 하루 종일 밖에 나가 돌아다니기까지 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은 "활동량에 비해선 별로 안 먹는 것 같다", "잘 먹는다는 기준이 선수들과 일반인들은 다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