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나혼산'서 조규성X조카 고깃집 데이트 보던 여성 시청자들이 심쿵한 장면

MBC '나 혼자 산다'


월드컵 후 인기 급증한 조규성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우리나라 국가 대표팀 소속 조규성 선수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그는 완벽한 축구 실력은 물론, 잘생긴 얼굴과 조각상 같은 몸매까지 갖춰 온 국민에게 사랑 받고 있다.


많은 이들의 사랑에 힘입어, 조규성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예능 프로그램까지 진출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날 조규성은 두 조카들과 함께 고깃집에 가 식사를 하며 다정한 삼촌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조카들에게 꽃등심을 정성스럽게 구워 주고 나눠 준 뒤 조카가 "삼촌도 먹어"라고 말하자 그제야 고기를 먹었다.


조규성은 고기를 먹으면서도 조카들에게 "맛있어?"라고 물으며 끊임없이 챙겼다.


MBC '나 혼자 산다'


조카들 고기 구워주고 얼굴까지 직접 닦아 준 '쏘스윗' 조규성


그는 물티슈로 두 조카들의 얼굴을 섬세하게 닦아 주기까지 했다.


이날 조카가 가위의 날이 상대방을 향하게 건네자 조규성은 가위 잡는 법을 바로 알려줬다.


조카들에게 다정하게 대하면서도 예의범절을 확실하게 알려준 것이다.


MBC '나 혼자 산다'


이를 본 '나 혼자 산다' 패널들은 아이들에게 예의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조규성은 조카들이 식사를 마친 후에야 마음 놓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는 조카들을 보면 부모 마음이 뭔지 알 것 같다며, 아이들이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고 말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내가 먹어야 배부르지"라며 조규성의 말에 공감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카들에게 '스윗'하면서도 예의범절까지 확실히 알려주는 조규성의 매력에 많은 여성 팬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살 안 찐다고 직접 고백한 조규성의 하루 식사량


한편,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규성은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으며 야식까지 먹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조규성이 먹은 것은 직접 만든 ABC 주스 한 컵과 브런치, 꽃등심과 냉면, 샤인머스캣과 와인이 전부였다.


브런치는 친한 형과 나눠 먹었으며 꽃등심과 냉면 또한 조카 두 명과 나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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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규성은 아침에 공복 운동을 마친 후 하루 종일 밖에 나가 돌아다니기까지 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은 "활동량에 비해선 별로 안 먹는 것 같다", "잘 먹는다는 기준이 선수들과 일반인들은 다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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