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박수홍 결혼식에서 '혼주' 자처하며 하객 맞이한 박경림·김수용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이 23살 연하의 아내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혼주를 자처한 두 명의 방송인이 사람들을 감동하게 만들고 있다.


이 두 사람은 혼주가 없는 상황을 고려해 스스로 혼주를 자처해 하객을 맞이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혼주를 자처한 두 사람은 바로 박경림 그리고 김수용이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박수홍은 부인 김다예씨와 다소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유재석, 강호동, 김국진, 강수지, 지석진, 장성규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자리했다.


특히 박경림과 김수용은 본식이 열리기 1시간 전부터 식장 문 앞에 섰다. 이들은 박수홍의 혼주를 자처하며 빈자리를 메워줬다.


김수용과 박경림 / 사진 제공 = 더팩트


박경림은 계량 한복까지 차려입는 정성까지 보였다. 또한 그는 이날 축가를 부르며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앞날에 행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가수 김민석과 이찬원, 방송인 조혜련과 김인석, 이동우 등도 축가를 부르며 자리를 빛냈다.


김수용과 박경림 / 사진 제공 = 더팩트


1부 사회는 절친한 후배 개그맨 손헌수가, 2부 사회는 붐이 맡았다. 주례는 없었으며, 김국진이 성혼 선언을 맡았다.


한편 KBS 편스토랑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인 김다예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부인의 모습을 본 시민들은 "마음씨만큼 얼굴도 예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uTube 'KBS 한국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