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잭슨의 '동안 비주얼' 재조명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할리우드 톱 배우 사무엘 L. 잭슨이 낯 뜨거운 해프닝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의 동안 비주얼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팬들은 사무엘 잭슨의 트위터 계정이 포르노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발견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그가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 포르노일 수도 있다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과거 노안으로 평가되던 그는 이제 할리우드에서 실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최강 동안 배우로 꼽히기 때문이다.
74번째 생일을 맞은 사무엘 잭슨
지난 21일 잭슨은 74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 같은 소식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가 70세가 넘는 노인처럼 보이지 않아서다.
누리꾼들은 그가 아직도 30대로 보인다며 놀라워했다.
실제로 1994년 작 영화 '펄프 픽션' 속 그의 모습과 2021년 개봉한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 속 그의 모습은 27년 차이로 보이지 않는다.
사무엘 잭슨의 동안 비결?
오래전부터 동안 비주얼로 유명했던 그는 과거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에 따르면 사무엘 잭슨은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인 2008년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비법을 소개했다.
당시 60세가 된 그는 "시대가 바뀌었다. 더 나은 운동 체계가 있고 식단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다. 훌륭한 스킨케어 제품을 쓸 수도 있다. 좋은 의사를 만나는 것도 방법이다"라며 꾸준히 자기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에 그는 74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훨씬 젊어 보인다.
이에 팬들은 "역시 동안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네", "오늘부터 자기관리 해본다", "그냥 타고난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포르노 계정 '좋아요' 눌렀다가 딱 걸린 사무엘 잭슨
한편 사무엘 잭슨의 트위터 계정이 포르노 콘텐츠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소식은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고 팬들은 그가 직접 누른 게 아니라면 홍보팀 직원이 실수로 눌렀거나 계정이 해킹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직접 그에게 '좋아요'를 취소하라는 메시지를 보낸 팬들도 있었다. 현재 '좋아요'는 취소됐지만 트위터 등 SNS에서는 스크린샷 기록이 남아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