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KT&G가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인 '제5회 상상서밋'을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상상서밋'에는 학계 및 벤처 투자업계 등 각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들이 연사로 나섰으며,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오는 내년 1월 중 'KT&G 상상플래닛'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연결이 만드는 힘'에 주목한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하는 엔데믹 시대에 연대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다양한 사회혁신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임팩트와 성장' '변화와 연결'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체의 노력', '경제불황 국면의 임팩트 투자', '시장의 룰을 바꾸는 법칙'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KT&G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상상서밋'을 개최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시의성 있는 문제들에 대해 사회혁신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
첫 회차에서 사회혁신 생태계의 현주소와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혁신의 다채로운 모습과 지역기반의 사회혁신, 미래세대가 만들어가는 세대 기반의 사회혁신을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이밖에도 KT&G는 청년창업 전용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을 기반으로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을 위한 '상상스타트업캠프'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KT&G는 지난 2019년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육성 유공' 장관상, 지난 2021년 기획재정부 '사회적경제 유공' 대통령상, 올해는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상상서밋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연결을 통한 긴밀한 협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소셜벤처 생태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포럼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