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버츠비가 '립꾸(립밤 꾸미기) 챌린지 기부 이벤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3,000개의 립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유나체인지를 통해 춘천 애민보육원, 대구 애생보육원, 나주 이화영아원 등 국내 16곳과 케냐, 우간다, 필리핀 등 해외 5곳으로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유나인체인지는 국내 저소득층 가정뿐 아니라 필리핀, 동티모르, 몽골, 케냐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의료 지원과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무료 진료 및 치료, 교육 물품 지원 등을 진행하고, 국내외 저소득 아동에게도 의료 및 교육을 지원하는 국제 NPO 단체이다.

버츠비는 베이비 모이스춰라이징 립밤 1000개와 모이스춰라이징 립밤 스트로베리 2000개, 총 3000개의 립밤을 기부한다. 두 립밤 모두 100%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베이비 립밤은 향과 색소가 첨가되지 않아 민감한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딸기 립밤은 새콤달콤한 딸기 향으로 어린이들의 선호가 높다. 아이들의 섬세한 입술이 찢어지고 트기 쉬운 건조한 겨울철, 버츠비 립밤을 발라주면 입술 피부를 수분감과 영양감으로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지난 11월 15일을 마지막으로 3주간 기부 이벤트 여정의 마침표를 찍은 '립꾸 챌린지'는 약 2,000여명의 참여자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립꾸 챌린지'는 버츠비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피드 및 스토리, 하이라이트에 업로드 된 '립꾸' 시안을 캡쳐 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꾸미는 이벤트이다.

최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의 취향에 적중하며 그들을 주축으로 다양한 창의적인 디자인 시안이 응모되어 이벤트 종료까지 많은 화제를 낳았었다. 특히 버츠비는 '립꾸 챌린지'를 단순히 브랜드 이슈 이벤트를 넘어서 참여자 수만큼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콘텐츠로 기획하여 참여만으로도 선행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부여하여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에 적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버츠비 관계자는 "'립꾸 챌린지 기부 이벤트'에 약 2,000여명의 참여자를 기록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지고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함께 힘을 모은 덕분"이라며 "최근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아이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저소득층 아이들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서 도움 지원 대상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