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출연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슬기가 유명 성형외과 원장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2일 티브이데일리는 신슬기가 B사 성형외과를 운영 중인 신 모 원장의 자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슬기의 부친은 서울에서 대규모 성형외과 운영을 중인 원장으로 의학 업계에서 큰 손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특히 신 원장은 지난해 11월 미얀마에 살고 있는 '하트 머리' 모양을 가진 생후 18개월 아기를 한국으로 데려와 수술을 지원해준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신 원장은 혹이 계속 자라나 생명이 위태로운 아기의 사연을 접한 뒤 모금 운동으로 1200만 원을 모았다.

또 아이가 한국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다행히 신 원장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새 삶을 살게 됐다.

이외에도 신 원장은 화상으로 어깨와 팔이 붙은 소녀의 피부 이식을 무료로 진행하는 등 국제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매체에 따르면 신 원장은 신사역 부근에 위치한 지상 20층, 지하 5층 빌딩을 소유하고 있어 자녀인 신슬기는 말 그대로 '다이아몬드 수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1998년생으로 올해 25살인 신슬기는 미스 춘향 진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피아노과에 재학 중이다.

'솔로지옥2'로 남다른 스펙과 외모를 자랑한 신슬기의 집안이 공개되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