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송중기 보습템'으로 소문난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 매출 4배 늘었다

사진 제공 = 고운세상코스메틱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닥터지의 신규 보습 라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가 건조한 날씨와 전속모델 송중기 효과를 보며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올해 9월 출시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 라인의 11월 매출이 전월 대비 298% 증가했다고 22일 말했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 라인은 닥터지의 베스트셀러 수분·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라인의 신제품이다. 건조한 민감 피부에 촉촉하게 오래가는 깊은 보습과 진정 효과를 전달하는 속보습이 특징이다. 겨울철 '송중기 보습 화장품'으로 언급되며 닥터지의 새로운 히트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매출 상승의 주요한 요인으로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기획이 꼽히고 있다. 실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 크림'은 누적 판매량 1,100만개를 돌파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건조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은 보습감 있는 크림 제품을 찾는다는 니즈를 반영해 기획된 제품이다. 11월 들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매출이 급증했다.


닥터지는 전속 모델인 '송중기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닥터지는 올해 초 배우 송중기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1월부터는 송중기가 주연으로 활약하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송중기의 피부 비결'을 컨셉으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 라인 가상광고를 집행하며 송중기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닥터지는 내년엔 또 다른 베스트셀러인 '블랙 스네일 크림'을 중심으로 소비층 확대에 나선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일명 ‘달팽이 크림’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누적 판매량 2,800만 개를 돌파한 스테디셀러다. 닥터지는 내년 블랙 스네일 크림의 대중화에 집중하며 다양한 소비층으로부터 사랑받는 '국민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 라인이 송중기 보습 화장품으로 언급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송중기를 모델로 발탁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것처럼 내년에도 닥터지를 모든 피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대중화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