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카타르 월드컵서 활약한 선수 6명, 현대차가 쏘는 포상금 2억 4천만원 받았다 (+정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0년 전북 현대 모터스 선수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 든 모습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 6명에게 포상금 2억 4천만 원 쏜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현대자동차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6명의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1인당 4천만 원씩, 무려 2억 4천만 원이다.


조규성 / Instagram 'whrbtjd'


21일 현대자동차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국가대표 6명에게 4천만 원씩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 등이다.


송범근 / Instagram 'bumkeun_song'


국가대표 26명 중 10명이 전북 현대와 관련 있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국가대표 26명 중 전북 현대 소속 선수는 약 23%로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됐다.


전북 현대 출신으로 유럽, 아시아 등에서 활약하는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 선수까지 포함하면 무려 10명의 국가대표가 전북 현대와 관련이 있다.


김진수 / Instagram 'jeonbuk1994'


이번 월드컵에서 전북 현대 소속 선수들은 5골 중 3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은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 백승호는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넣었다.


백승호 / Instagram 'jeonbuk1994'


현대차, FIFA 공식 후원사


현대자동차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로서 재정 후원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 전용 차량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가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제작한 대표팀 관련 영상 콘텐츠 시리즈 또한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뒷이야기, 경기 전 다짐과 각오 인터뷰 등의 영상이다.


송민규 / Instagram 'jeonbuk1994'


김문환 / Instagram 'jeonbuk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