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신간] '어른의 한자력'

사진 제공 = 포르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어른에게도 한자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저자가 '어른의 한자력'을 출간했다.


한국사를 전공한 저자는 한자에 관심이 많았다. 첫 직장 면접 때 취미가 있느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자작 한시를 읊었고, 지금도 합격 이유를 한시 덕분이라 굳게 믿고 있다.


직장 생활을 하며 틈틈이 한자를 해석해 보며 의미를 발견하는 기쁨을 깨닫고 한자와 즐겁게 대화를 나눴던 여정의 결과물로 이 책이 나왔다.


한자는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글자인 만큼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메시지를 많이 담고 있다. 평소 한자와 친숙하지 않았던 독자라도 이 책을 통해 한자가 가진 의미를 음미해 보며 한자와 친구가 되어보길 바란다.